1억원을 3년간 빌릴 때 상환방식별 월 부담과 총이자
연 4%의 가상 대출로 원리금균등·원금균등·만기일시의 첫 달, 마지막 달 납입금과 총이자를 비교합니다.
작성·운영: WebKBS · 최종 검토
금리뿐 아니라 원금을 갚는 시점도 비교하세요
대출은 같은 금액과 금리라도 원금을 언제 얼마나 갚는지에 따라 매달 필요한 현금과 총이자가 달라집니다. 월 납입금이 작아 보이는 조건도 만기에 큰돈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첫 달, 마지막 달과 전체 기간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이 글은 원금 1억원, 고정 연이율 4%, 기간 36개월, 거치기간 없음이라는 가상 조건입니다. 대출 계산기의 월 단위 계산과 원 단위 반올림을 사용합니다. 실제 금융상품이나 현재 시장금리를 소개하는 글이 아니며 수수료는 포함하지 않습니다.
같은 조건에서 세 가지 상환방식 비교
아래의 월 납입금은 원금과 이자를 합한 금액입니다. 원리금균등은 월 납입금이 거의 일정하고, 원금균등은 납입금이 점차 줄어듭니다. 만기일시는 대출기간 중 원금이 그대로 남아 있어 마지막 달에 원금과 이자를 함께 납부합니다.
| 상환방식 | 첫 달 납입금 | 마지막 달 납입금 | 전체 총이자 |
|---|---|---|---|
| 원리금균등 | 2,952,398원 | 2,952,399원 | 6,286,346원 |
| 원금균등 | 3,111,111원 | 2,787,038원 | 6,166,667원 |
| 만기일시 | 333,333원 | 100,333,333원 | 12,000,000원 |
원리금균등: 월 예산을 일정하게 잡고 싶을 때
원금과 이자를 합한 납입액을 일정하게 맞추는 방식입니다. 초반에는 이자의 비중이 높고 시간이 지날수록 원금 상환 비중이 높아집니다. 고정금리와 동일한 조건이 유지된다는 가정에서 월 예산을 잡기 쉽습니다.
매월 같은 금액을 내더라도 원금이 같은 속도로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몇 년 후 중도상환할 계획이 있다면 그 시점의 남은 원금과 수수료를 함께 확인하세요. 표시 금액 반올림 때문에 마지막 달이나 일부 달의 금액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원금균등: 초반 부담과 총이자를 함께 볼 때
매달 같은 금액의 원금을 갚고, 남은 원금에 대한 이자를 더해 납부합니다. 초반 납입금이 가장 크고 이후에는 이자가 줄어 납입금도 감소합니다. 같은 원금·금리·기간의 예시에서 원리금균등보다 원금이 빨리 줄어 총이자가 작습니다.
총이자가 적더라도 첫 달부터 감당할 수 있는 납입금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급여에서 생활비, 비상자금과 다른 대출 상환액을 뺀 금액으로 초반 납입금을 충당할 수 있는지 비교하세요.
만기일시와 거치식: 나중에 갚을 돈을 놓치지 않기
만기일시는 이 사례에서 매달 약 33만3,333원의 이자를 내지만, 마지막 달에는 원금 1억원도 갚아야 합니다. 월 납입금만 보고 원리금균등보다 부담이 작다고 판단하면 만기 상환 계획을 놓칠 수 있습니다.
거치식은 일정 기간 이자만 내다가 나머지 기간에 원금도 함께 갚는 방식입니다. 전체 대출기간이 같다면 거치기간이 길수록 원금을 나누어 갚을 기간은 짧아집니다. 계산기에서 거치 종료 직후 납입금과 총이자를 별도로 확인하세요.
실제 약정 전에 확인할 내용
실제 대출의 첫 납입일과 이자 계산 일수, 변동금리 조정, 중도상환수수료, 보증료, 인지세는 이 표에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금융기관이 제공하는 상품설명서와 상환 예정표를 확인하고, 금리가 오르는 경우의 월 부담도 다시 계산하세요.
디포스에서는 같은 원금·기간으로 상환방식만 바꿔 비교한 다음, 기간과 금리를 하나씩 바꾸어 볼 수 있습니다. 중도상환을 계획한다면 별도 수수료 계산 결과도 함께 확인하세요.